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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안 나는 작업 있으니. 나가기 서류를[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전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완주-전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이 내놓은 상생방안에 대해 법제화를 통해 지키겠다며 통합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와 정동영 의원, 이성윤 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은 21일 전북자치도청 브리핑품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이 제안하고 협의한 105개 상생발전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으로 명문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동영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통합시 설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이들은 이날 그동안 3번에 걸쳐 통합에 실패했던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충북중기청 않겠다는 각오로 실질적 통합 실행 계획을 내놨다. 김윤덕 의원은 합동 기자회견에 뜻을 함께했지만, 청문회 준비 등의 이유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먼저, 105개 상생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반영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생방안의 법제화는 정치권에서 주도적으로 맡기로 했다. 또 완주· 기업형태 전주 통합과 맞물려 ‘거점 특례시 지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요청할 것을 발표했다.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되며, 완주는 탄탄한 인프라와 성장 기반을 토대로 특례시의 중심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정부 차원의 논의도 진 퇴직금 정산방법 행 중이다. 이와 함께 통합에 따른 주민 권익을 보장하겠다는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도의회와 함께 ‘통합시군 상생발전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시군 간 세출 예산 비율을 12년간 유지하고, 교육·복지·농업 예산은 확대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도지사 직속 상생발전이행 점검위원회 오픽 직장인 를 가동해 예산 편성과 사업 실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청원과 청주가 세 번 실패 끝에 결국 통합을 실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 사례처럼, 이제는 전북이 행동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성윤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닌 생존전략”이라 상한갈대꺽지않으시는 며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채무와 관련해 “채무는 쓰고 사라지는 적자성 부채와 도시의 자산으로 남는 건전한 채무로 구분해 바라봐야 한다”며 “전주시의 채무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토지 매입 등 단순한 적자가 아닌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공재 성격의 재정 투입으로 이뤄졌고, 단기적인 재정 적자로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105개 상생과제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며 “청주·청원 통합 사례를 참고해 법적 효력을 갖춘 이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고, 도지사 직속 상생발전이행 점검위원회를 완주군 2/3, 전주시 1/3 비율로 구성해 완주 군민의 시각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완주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김 지사는 “완주 군민이 만든 약속을 군민으로서 지켜나가겠다”며 “행정의 최전선에서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