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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주식시세판
브리핑]
■ 반도체 실적 회복: 삼성전자 DS부문이 3분기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하며 2분기(4000억 원) 대비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HBM3E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3분기부터 공급을 개시했고, HBM4는 최선단 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내년 생산 물량이 완판되며 추가 증설을 검토하는 단계다.
대시세종목
■ AI 대장주 질주: 엔비디아가 29일 시가총액 5조 3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초로 5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이는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5조 100억 달러)을 넘어서는 규모로, 미 에너지부와 AI 슈퍼컴퓨터 7대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AI 산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 증시 거래 폭증: 국내 증시 일동부라이텍 주식
평균 거래대금이 51조 원을 돌파하며 증권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3913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3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KRX 증권 지수는 올해 119% 급등하며 중장기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 HBM4 ‘초KINDEX밸류대형 주식
격차 기술력’ 회복···“내년 물량 완판에 추가 증설 검토”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3분기 매출 33조 1000억 원,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하며 2분기(4000억 원) 대비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26조 70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를 달성했으며, HBM3E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모두투어 주식
3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HBM4는 최선단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경쟁사 대비 집적도와 성능·전력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내년 생산 물량이 완판돼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다. 키움증권(039490)은 삼성전자의 HBM 매출이 올해 11조 4000억 원에서 2026년 24조 7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 日·EU와 같은 ‘15% 출발선’에 車업계 안도···현대차·기아, 올 부담 3조 줄어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 세부 집행 방향을 타결하면서 자동차 품목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됐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15%로 인하된다”고 밝혔으며, 현대차·기아의 연간 관세 부담액은 8조 4000억 원에서 5조 3000억 원으로 3조 1000억 원 감소할 전망이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 품목관세 15%를 적용받을 때 한국 기업은 25%를 부담했으나, 이번 협상으로 동일한 출발선에 서게 됐다. 대미 투자 관련 특별법이 다음 달 내 발의되면 11월 1일부터 관세가 소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3. 4대지주, 3분기 순익 5.5조 역대 최대···체력 다져 생산적 금융 ‘속도’
KB금융(105560)그룹이 3분기 순이익 1조 68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5조 121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신한·우리·하나금융을 포함한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합산 순이익은 5조 4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시장 전망치 대비 10.2% 상회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수익성을 일부 방어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평균 순이자마진(NIM)은 1.84%로 지난해(1.80%)보다 소폭 올랐다. 증권가는 올해 4대 금융지주가 18조 20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9일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207.04달러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5조 3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5조 100억 달러)을 넘어서는 규모로, 시총이 석 달 만에 1조 달러 증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에너지부와 협력해 새 AI 슈퍼컴퓨터 7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노키아 6G 기지국 칩 탑재, 우버와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 인텔에 50억 달러 투자 등을 예고했다.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애널리스트 80명 중 90% 이상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5. ‘사천피’ 역대 활황에···증권사 실적도 ‘훨훨’
국내 증시가 일평균 거래대금 51조 원을 넘어서며 증권사들이 역대 최대 수준의 호실적을 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913억 원, 당기순이익 283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2963억 원)를 3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4089억 원으로 52.6% 증가했고, 하나증권은 654억 원으로 86.9% 급증했다. KRX 증권 지수는 올해 119.19% 급등했으며,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주가가 220.05%, 키움증권은 157.75% 상승했다.
6. 美·中 일단 휴전···관세 낮추고 희토류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구체적 결과물을 도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며 “대중 관세는 47%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는 1년간 유예된다. 이는 2019년 6월 이후 6년 4개월 만의 양국 정상 대면 회담으로, 중국은 대두와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고 무역협정 체결도 임박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세계 2대 경제 대국 간 무역전쟁의 열기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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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