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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손님이면2025년 요한 세바스찬 바흐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 파이널(J.S. BACH International Festival Competition – Grand Finale 2025)이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2025 요한 세바스찬 바흐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 삼사위원 박영선 교수, 한국예술문화교류학회 대표 주인주, 성인 피아노 부문 대상 경희대학교 2학년 김지혁, 성인 성악 부문 대상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송혜정, 청소년(고등학교) 성악 부문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승리, 청소년(중학교) 피아노 부문 Nlcs 제주 7학년 박지우, 청소년(초등학교) 피아노 부문 위례초등학교 이성현, 심사위원장 이은숙 회징.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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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요한 세바스찬 바흐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 파이널(J.S. BACH International Festival Competition – Grand Finale 2025)이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콩쿠르는 유럽 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초저평가주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대회의 공신력과 예술적 수준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전국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성인 및 청소년들이 참가한 본선 무대 성격인 이번 콩쿠르에서는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연주가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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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 심사 및 심사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운영 포맷은 대회의 긴장감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각 전공별·연령별 부문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고, 부문별 1위인 대상 수상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성인 피아노 부문 대상 경희대학교 2학년 김지혁, 릴온라인
성인 성악 부문 대상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송혜정, 청소년(고등학교) 성악 부문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승리, 청소년(중학교) 피아노 부문 Nlcs 제주 7학년 박지우, 청소년(초등학교) 피아노 부문 위례초등학교 이성현 등이다. 
올해 청소년 대상 수상자 3명은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유럽 서양음악의 본고장이자 유네스코 음악 도시인 체코 올로모우주식입문
츠 콘서바토리(Olomouc Conservatory)에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콩쿠르 파이널은 제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청소년 음악 영재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수준 높은 경연에 관객들도 큰 감동과 함께 호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주인주 한국예술문화교류학회 대표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파이널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예술적 성장과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2026년 콩쿠르에서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