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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뻔했던 그림이 무려 240억원…‘인간 동물원’의 참혹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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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흙탕물 뒤져 하수구 뚫는 시민…“보이지 않는 영웅” 박수 받았다
“짖으면 발로 차세요”…개똥 안 치우고 간 자녀에 부모가 한 행동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 ‘찰칵’…곧장 테니스장 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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