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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인테리어뉴스

노는 ‘음식’이라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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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는 모노는 ‘음식’이라는 뜻이죠.


” -쉽게 외우는 비결이라면.


“일본어로 조림은 ‘니모노(煮物·にもの)’라고 합니다.


‘불 화(火)+사람자(者)=삶을자(煮)’, 불에 사람을 삶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 위에 주전자가 놓여 있는데 제목으로 유추해 보건대 차를 끓이는 찻주전자임을 알 수 있다.


자차에서자(煮)는 ‘끓이다’ ‘삶다’ 라는 의미다.


명나라 초 대황제 주원장은 황제가 되자마자 “앞으로 차는 잎차를 우려 마실 것”이라는.


조리법을 나타내는 한자에는 대개 불 화(火)자가 들어있다.


홍소해삼의 소(燒)는 익혀 놓은 재료에 물과 양념을 더해.


우리말로 파전, 생선전 할 때의 '전'은 여기에서 온 것이다.


물에 삶는 건 쭈(저·煮)라고 하고, 증기로 찌는 것은 쩡(蒸)이라고 한다.


간수를 빼기 위해 최소 3년을 기다려야만 하는 천일염과 달리 자염은 건조해 바로 먹을 수 있고 칼슘함량이 높다.


‘삶을자(煮)’에 ‘소금 염(鹽)’.


한자의 뜻을 풀면 ‘바닷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뜻하지만, 자염은 바닷물을 단순히 끓여만 낸 것이.


솥 속에 수증기가 가득하여 이것으로 뜸을 들이고 솥 밑바닥의 곡물은 약간 타기까지 하여야 제맛의 밥이 된다’며 ‘팽(烹)·자(煮)·.


소(燒)의 세 가지가 일체화하여 취가 된 것’이라 했다.


한마디로 밥이란 끓이고 찌고 굽는 3가지 요리법이 모두 제대로 이뤄.


그러자 김을현은 “게다가 조선에서는 돼지고기는 독이 있고 많이 먹으면 풍(風)이 생긴다는 소문이 있어서 안 먹는 사람들도 있소이다.


내관이 그런 소리는 처음 듣는다는 것처럼 놀라는 눈치였다.


걸음 7보를 딛는 동안 짓게 했던 시(詩).


그런데 7걸음 동안 시를 짖지 못하면 죽이겠다는 위협을 당한 조식은 삶을자(煮)와 불태울 연(燃)자처럼 불화를 부수로 가진 한자들을 이용해 "콩을 삶는데(煮) 콩깍지를 태우는구나(燃)"면서 형제간 골육상쟁을 콩과.


일제강점기, 바닷물을 염전에 끌어들여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을 생산하기 전 우리 조상들은 자염을 먹었다.


'자(煮)'는 삶는다는 뜻이다.


자염은 1960년대 중반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자염이 한창 생산되던 때엔 전남 순천시에만 자염 생산시설.


생산해 귀하게 먹어온 ‘자염(煮鹽)’ 또는 ‘화염(火鹽)’이 바로 소금이다.


말 속에 그 내력이 들어 있다.


구웠다고 자염(구울자煮)이고, 불을 때 얻는다고 화염(불화 火) 이다.


화염이 변한 말로 ‘화렴’도 있다.


흙을 일구어 만든 데 착안해서는 ‘토염(土鹽.


천일염을 전통적인 소금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천일염 이전에 우리 민족의 식생활사와 같이 하던 소금은 자염(煮鹽)이었다.


자(煮)는 끓이다, 삶다의 뜻이다.


풍무 롯데캐슬


가마솥 등에 끓여 소금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옛 기록은 소금을 굽는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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