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본] 인테리어뉴스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17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노사정이 참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을 24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정은 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장에 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에 뜻을 모았고, 그동안 제도와 관행 개선을 지속해 2023년 처음으로 실노동시간이 1800시간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OECD 국가 평균보다 151시간 긴 장시간 노동으로 일·가정 양립, 산업재해 감축, 노동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생활 균형 촉진을 위한 릴게임추천사이트
주4.5일제 지원 시범사업 실시, 노사 자율 확산 촉진 지원 등 노동시간 단축과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연차휴가 개선 등을 포함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OECD 평균 수준의 실노동시간 달성을 목표로 ▲포괄임금금지, 연차휴가 활성화 등 법·제도 개선 ▲노동생산성 향상 ▲고용률 제고 ▲일·가정 양립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20일선
공동 단장은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과 김유진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다. 부단장에는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이 발탁됐고, 노동계 2명, 경영계 2명, 정부 4명과 전문가 6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추진단 구성·운영계획이 논의됐고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연구팀장의 '인공지능(AI) 빠른 확산과 생산미국주식
성 효과', 비에이에너지와 한독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후 노동시간 단축의 쟁점과 개선 방안,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실노동시간 단축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AI 확산 등 구조적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핵심 방안"이라며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데 큰주식매매하는방법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노동시간 단축은 일자리 없애기가 아니라 더 많은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나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는 장시간 노동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당장 노동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곳에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3개월여간 노동시간 무료머니릴게임
단축을 위한 생산성 향상,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방면으로 논의하고 이 내용을 담아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사관계자와 국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