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본] 인테리어뉴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기관들과 연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AX(AI Transformation) 및 에너지 분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KMAC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최대 IT 솔루션 기업 텔콤시그마(Telkomsigma),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국영 시험·검사·인증 기업 수코핀도(Sucofindo)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텔콤시그마는 1987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엔드 투 엔드(End-to-End) IT 솔루션 기업으로, 2010년부터 국영 통신그룹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의 상한 갈대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700명의 임직원과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디지털 전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공공 혁신 기획 프로젝트(인도네시아 정부의 전환 진단, 공공 부문 혁신 추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DX 역량도 평가, ODA 프로젝트 이행 로드맵 개발) ▲스마트시티 차량담보대출조건 프로젝트(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ODA를 통한 도시 인프라 디지털화 추진) ▲AI/데이터 프로젝트(ODA 프로젝트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수코핀도는 1956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시험·검사·인증 국영기업으로, 현재 임직원 경기 남양주시 약 4200명, 전국 80개 서비스 포인트, 65개 실험실을 운영하며 매출 약 2850억 원 규모의 에너지·산업 전문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에너지·광물 분야 정책 수립·집행·감독을 담당하는 핵심 정부기관이자 국가 에너지 믹스 및 탄소 중립 로드맵 이행을 주도하고 있다.
KMAC-수코핀도-에너지광물자원부 3자 협약을 통해 ▲ 든든학자금 거절 국내 신재생 에너지 간접사업 및 MDB 사업 기획·개발(한국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인니 에너지 사업 개발, EDCF·MDB 지원 사업 기획) ▲AI·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플랫폼 구축(인도네시아·한국 수출 기업의 탄소 중립 플랫폼 구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무역관세 대응 전략 컨설팅(현지 탄소국경제도 대응 플랫폼 설계, 수출 기업 맞춤형 탄소 관리 솔루션 금감원홈페이지 제공) ▲현지 인허가 관련 정보 제공·인허가 대행 컨설팅(현지 에너지·환경 분야) 등을 추진한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이자 KMAC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현지 주요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컨설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AC는 올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분야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지 정부 발주 사업 수주를 위한 네트워크 및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