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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버지와 두 아들이 두 명의 친딸이자 여동생을 상대로 수년간 성폭행한 끔찍한 범죄가 발생했다.
최근 비지니스 타임스, 더 바이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코타바루 시에서 65세의 아버지와 그의 두 아들(33세·24세)은 자신들의 자택 거실에서 당시 12세와 16세였던 두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아빠 A 씨는 16세 12세의 두 딸을 같은 장소에서 수차례 성폭행했고, 장남과 차남은 지난해 16세인 여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중 차남은 지난달 19일까지 이 같은 범죄를 정기예금이자높은은행 계속 해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와 두 명의 아들은 아동 성적 학대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말레이시아 법에 따르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적 학대를 가한 자에 최대 20년의 징역형과 태형을 부과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검찰은 "이 사건은 보석을 불허하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에 대한 보석 신청 내집마련 을 거부했다. 재판부 역시 이를 받아들여 세 사람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고 했다.
현재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다음 공판기일은 11월 6일로 지정됐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미성년자 가족을 상대로 한 성범죄에 대해 매우 엄격한 개인회생자격조건 처벌을 실시한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조호르주에서 한 아버지가 두 딸(당시 나이 12세·15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702년, 태형 234대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중 한 명은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2022년 9월, 한 56세 남성이 두 친딸을 성폭행해 징역 428년과 파산면책자취업 함께 태형 240대를 선고받은 경우도 있다.
khj80@news1.kr